지난 16일 광주광역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참석한 24개 기관, 기업들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메타버스 기술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VR(가상현실)을 넘어선 광활환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는 AI, 5G, Digital Twin, VR 등의 기술과 융합되어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광역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능형 메타버스로의 기술 도약을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6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이어 지역대학, 유관기관, 전국의 주요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은(네이버, SKT, NHN, 유오케이 등)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